그 다음에 가게 된 곳은 '리' 즉 '불의 드래곤' 이자 용암과 화염으로 가득찬 드래곤의 세계입니다.

하지만 거친 공간인 만큼이나 굉장히 많은 힘을 쏟았던 기억이 남는 공간으로 기억하네요 공간에 처음 들어서자 마자 검은 먹구름과

수많은 화산들과 지상은 용암과 용암이 굳어져 만든 대지로 덮혀있지만 온기가 위에서도 느껴질 정도로 뜨거운 땅이였습니다. 어찌보면

실제 '금성'의 열화버전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거친 공간이였습니다.

목표가 되는 '리'에 해당되는 공간의 주인을 찾아가려고 하자 갑자기 파써낙쓰가 쭉 밀려나가면서 그걸 타고 있는 저도 같이 그대로 쭉 밀

려나갔습니다. 그런 다음에 근처에 있는 절벽에 바로 부딪히고 한바퀴를 굴렀습니다. 아스트랄 프로젝션이였지만 데미지는 없었다고 하지

만 문제는 운동감각이 그대로 따라와서 FPS 멀미가 살짝 느껴질 정도로 쏠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원인은 화산재와 화산열기가 형체를 가진 에너지가 밀어내면서 파써낙쓰도 밀려나간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돌파를 시도했지만 도저히 돌파 조차도 진행이 안되고 집중을 해도 얼마 못가서 다시 밀려나갔습니다.

결국 여기서 전에 갔다온 공간의 힘을 빌리기도 했습니다.

곧바로 공기의 드래곤의 상징인 '마하'를 아스트랄 공간에 그리고 마하를 떠올리며 마하의 에너지를 실드로써 파써낙쓰와 저를 덮고 들어

갔습니다 겨우 겨우 간신히 어렵게 화산재와 열기를 돌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거대한 붉은색 드래곤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에서도 동양의 용의 형상을 한 것도 보였습니다.

그렇게 계속 쭉 날라가고 있었다가... '리' 공간에 주인이 되는 자의 공간에 도착하기 직전에 갑자기 수많은 불기둥이 땅아래에서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마구자비로 오르는게 아니라 마치 무언가 의도를 한듯이 불기둥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참 불기둥

이 그냥 보기만 하면 정말 멋진 광경이였고 장관이였습니다. 하지만 이 공간을 돌파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어떤면에서는 참 골치 아픈

요소였습니다. 파써낙쓰에게 부탁을 하면서 쭉 피하면서 날아갔습니다. 하지만 진짜 FPS멀미가 날 수준으로 날라다녀서야 겨우 겨우 어렵

게 '리'의 끝에 해당되는 공간에 도착한듯 하였습니다.

그런데 절벽이였습니다. 마치 세상의 끝을 보는듯한 절벽이였고 그 앞에 공간은 화산재로 만들어진 하얀연기와 열기가 느껴지면서 굉장히

코즈믹 호러가 느껴질 정도로 엄청 거대하게 어두웠습니다. 어찌보면 싱크홀이 떠오를정도로 정말 끝도 없는 공간처럼 보였습니다.

그러자 절벽에서 내리자 갑자기 그 공간을 반절 이상을 덮을 정도의 붉은눈이 갑자기 확 보였습니다.

.......이런 거대한 드래곤을 보자 순간 누구인지 알겠더군요

'리'에 해당되는 공간의 주인이였습니다. 크기는 정말 역대 드래곤중에서는 가장 큰 크기였고 정말 코즈믹 호러가 절로 느껴질 정도였습니

다

다행히 '리'는 알맞는 크기로 변해서 나타났지만 그래도 굉장히 거대한 드래곤이였습니다.

그리고 '리' 의 주인이 되는 존재와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선물을 받았는데 붉은 구슬을 하나 주더니 그걸 파써낙쓰가 삼켰습니다.

그러자 파써낙쓰의 몸에 붉은색 문양이 새겨졌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화성에 해당되는 힘을 사용할수 있을거다라는 말을 해주었고 또 저한테는 아스트랄 형태의 지팡이를 주었습니다.

상징을 떠오르고 호칭을 말하면 링크가 되고 발현될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리'의 공간의 라이딩을 끝마쳤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간 공간은 참 여러모로 이야기가 할려고 하면 제 스스로도 지금 뭔가 거부감이 들고 뭔가 끊기는 느낌이 드는 공간 이였

습니다. 이건 다음에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