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엄청나게 둔해서 이런 거 정말 잘 못 느끼는 편인데 목걸이를 목에 걸자마자 현기증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그냥 어지럽거나 말거나 계속 목에 걸고 있었습니다. 목걸이를 받은 당일 저녁은 내내 누워있었어요.
명현현상이라는 말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봤자 현기증 정도고 밑져야 본전인데 에라 모르겠다 싶어 몸에서 떼지 않았습니다.
하룻밤을 걸고 잤더니, 이튿날에는 현기증이 사그라들어있었구요.
그리고 그 날 저녁, 원거리 리딩하시는 분이 저에게 어떤 보호막 같은 게 씌워져있는 듯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직접적으로 느낀 건 현기증 뿐이지만 보호막이 둘러쳐져 있으리라 믿고 지금 이 순간에도 목에 걸고 있습니다.
에너지에 민감하신 분은 가끔 통증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적응을 하신 후 차츰 가라앉을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