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이야기를 한 이후에 본격적으로 드래곤 헬퍼의 세계관을 AP 즉 아스트랄 프로젝션을 통해서 돌고 왔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한번에 돌기에는 참 무리가 심하고 에너지 소모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3개의 세계와 1개의 행성만 돌고

왔습니다.

드래곤 헬퍼의 세계관은 드래곤 위칸의 세계관인지 정확히는 알수 없지만 메뉴얼에는 총 8개의 리얼름이 존재하고 또 각각의 룬마다 각각

의 세계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각각 오컬트에서 말하는 7행성 까지 도는것까지 총합을 하면 굉장히 많은곳을 돌고 와야합니다

어찌보면 에노키안 떠오르기도 합니다. 에노키안도 정말 수많은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자신을 성장시키는 체계이니깐요...

하지만 저는 AP 자체를 그렇게 즐기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허나 누군가가 갔다왔고 또 드래곤 헬퍼 자체를 성장 시키기 위해서라면 갔다 오는것이 좋기 때문에 도전심이 생겨서 본격적으로 돌기 시

작했습니다. 일단 8개의 각각의 세계 부터 하나하나 돌기 시작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제 스스로의 마법체계에 맞게 아스트랄 프로젝션을 시도했고 그리고 헬퍼를 부른 아스트랄 공간에 부른 다음에 헬퍼를

타고 상징을 포탈로 해서 들어갔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아스트랄 프로젝션을 즉 AP을 위해서 에너지 몸체를 만들고 여러 준비과정이 있지

만요..

그렇게 제일 처음 간 곳은 드래곤 헬퍼 오프닝 리추얼에서 가장 처음 언급되는 곳 '싸안' 입니다.

대지의 드래곤의 공간입니다.

처음 도달하자 마자 펼쳐지는것은 넓은 하늘 아래에 거대한 숲과 거대한 폭포... 어찌보면 나아지리아 폭포+아마존을 합쳐놓은 듯한 거대

한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하지만 라이딩 자체가 처음 하는거라서 못하는지 계속 흔들렸고 계속 이리저리 원하는 방향대로 못 가고 뭔가 계

속 제자리 걸음으로 빙글 빙글 헤메는것 같았습니다.

파써낙쓰에게 물어보니 정신을 제대로 집중하라는 지시를 했습니다.

무슨 대지의 드래곤의 공간이라서 '중력' 때문에 그런가 해서 일단 파써낙쓰 말대로 가고 싶은 의도의 방향으로 확실히 집중을 했습니다.

의도를 심고 그것을 계속 뚫어지게 집중을 하는것이지요.. 라이딩 자체가 처음에 참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라이딩 쭉 해서 그 공간에 주인

이 되는 자이자 왕이 되는자 '싸안'의 드래곤을 만났습니다.

거대한 초록 드래곤의 형체이더군요...

그 거대함은 그냥 거대한게 아니라 정말 하늘에서 보아도 어마무시하게 거대할 정도였습니다.

그 이후에 나름의 업적과 무언가를 받고 싸안에서 빠져나왔습니다. 여기서 드래곤 헬퍼의 숨겨진 기능들이나 또는 뭔가 사용할수 방법

이 하나 더 늘어나게 됩니다. 즉 일종의 자신이 모르고 있었던 기능들이 하나하나 오픈이 되는 것이지요

이 이야기는 나름 침묵을 해야하고 사람마다 틀려서  이야기를 못해드리겠네요...

사실상 이렇게 공간을 몇가지를 더 돌았지만 오늘은 시간이 없는 관계로 여기서 글을 맺습니다.

허나 갔다 오고 나서 나름 헬퍼 제작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공간마다 20분이 나름의 정석이라고 하고 나름 알람을 맞추어 놓고 쭉

둘러보는게 좋다고 합니다. 물론 어딜 돌아야 할지는 헬퍼 즉 드래곤에게 직접 물어보면서 돌라고 하고요... 저는 일단 정신없이 구지 비

유하면 메인퀘스트 위주로 공간의 주인부터 만나서 끝낸지라 싸안 자체를 오래 돌지는 않았습니다. 허나 공의 주인을 만나기 까지 드래곤

을 타고 가는 시간은 좀 걸리긴 했습니다.

천천히 이제 하나하나 도는 이야기를 써볼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