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추천으로 오르고 나이트를 구매하였습니다
추석 연휴로 배송 지연될까 두려워
오일 추가는 못하였고
매우 끌리는 달 오르고나이트 시리즈는 상황상 바로 구매키 어려워 다른 아이를 구매하였어요
인연이 닿는 아이가 배송된다는 문구에 펜던트형을 구매하였는데
원하던 아이가 아니었지만
매우 좋았습니다
실제로 지인도 딱 맞는 녀석이 왔다며
축하한다고 하였구요

만성피로로 오전 내내 푹면을 취하는데
갑자기 눈이 뙇 떠졌어요
확인해보니
그 시각에 오르고나이트 배달 완료 문자가 와있더군요
부랴부랴 뜯고 목에 걸었는데
처음엔 찬 재질 느낌이던 아이의 정중앙이
뜨끈뜨끈 열감이 느껴졌어요
그날 하루 종일 중앙에 열감이 있었고
평소 종종 아프곤 하던 몸 부위가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아렸습니다

명현현상이라고 하여 걱정덜고 멍하니 느꼈습니다
헌혈원과 사전 약속인지라 헌혈하러 갔는데
평소 바늘 공포증이 있어선지
막바지 들어 혈관이 아프다는 감각이 선명히 들었어요
꼭 혈관을 주먹으로 때린것 마냥 아팠는데
혈관 수축률이 좋지 않아서 그 과정속에서 아팠던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스트레스성으로 아프던 부위를 제외한 온몸이 돌아가며 아팠고
피곤으로 염증도 나더군요

한 7일차를 넘어선 오늘
오르고 나이트의 열감은 딱히 존재치 않고
명현이 가셔가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다음 돌지니로 데려올 아이를 검색하며
이만 후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