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게는 기분 안좋을때 뿌리면 차분해지고 싸웠을때 뿌려도 차분해져서 내 감정을 돌아보고 상대방 입장도 생각해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겨요. 그래서 금방 화해를 청하거나 서로의 입장차이에 대해 이성적으로 대화해볼 수 있었구요

크게는 어느날 샤워하고 온 몸에 쏟아붓고 싶더라구요 그냥

그래서 반통을 써가며 온몸에 다 붓고 문지르고 했었어요

담날 집안에 버릴거 다 내놓고 버리고 처리하고

깨끗히 청소했어요 가구배치도 소소하지만 바꾸게 되니

집 분위기가 바뀌었어요 차분해지고 깨끗한 느낌 정돈되어 정화된 느낌 청소할때 걸레를 빠는 물에 정화날개도 뿌려서 빨앗어요

계속 뭔가 정돈되어 있지않고 찌쀼둥하고 자잘한 안좋은 일이 있었다면 이걸 뿌리고 나서 뭔가 살살 풀리려합니다. 아주 만족하고 감사합니다^^ 쟁여두고 쓰고싶어요. 그런데 쟁여서 오래 둘거면 냉장고에 넣어놔야할까요?

아 그리고 파랑 정화날개를 화장실에 놔뒀었는데 남편이 화장실 청소하다 깨뜨려서 다 흘러갔는데 이런경우 남편도 정화되었을까요? 딱히 뿌린 것이 아니라 영향이 없었을까요?

제가 온 몸에 문지르고 바른날 일어난 일이라 뭔가 우연치고 절묘해서요. 둘 다 같이 정화되었나 싶어서요 ㅎㅎ